洪大容与1766年

出版日期:2014-8-30
ISBN:9788928402670
作者:姜明官
页数:264页

内容概要

강명관
저자 : 강명관
저자 강명관은 이 시대 대표적인 한문학자이자 문장가로, 공부방 책주산실冊酒山室에서 읽고 쓰는 일을 주로 한다. 특히 일상적이고 사소하다는 이유로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사람들의 역사, 시대적 제약 속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감내해야만 했던 약자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데 관심이 많다. 그는 과거의 인물이나 사건이 등장하는 사회적 맥락을 다각도로 살피며, 그것의 역사적 의미를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파헤친다. 그의 글은 과거의 역사가 지금 여기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우리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하는 문제를 돌이켜 보게 하는 힘이 있다. 현재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침묵의 공장』『조선의 뒷골목 풍경』『그림으로 읽는 조선 여성의 역사』『조선 풍속사』『성호, 세상을 논하다』 등 다수가 있다. 2008년 제8회 지훈상 국학상, 2010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간행물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书籍目录

책머리에

담헌 홍대용의 여행기가 특별한 이유



담헌 홍대용, 그는 누구인가

서울 부잣집 도련님|궁금한 건 꼭 물어야 하는 청년|생각을 바꾼 만남



조선 사람에게 북경이란

조선 사람의 ‘세계’|누가, 어떻게 북경에 갔을까|오랑캐의 나라



상상한 오랑캐, 마주한 청

꿈꾸던 그곳으로|서울에서 북경까지 56일|1766년의 북경|소문과 진실|옷차림이 뭐라고|이렇게 큰 세계가 있을 줄 몰랐네|그들이 말똥을 줍는 이유|상상한 오랑캐, 마주한 청



북경에서 엿본 세계

미지의 땅, 서양에 대한 호기심|신기한 서양 물건들|외국에서 만난 또다른 외국인들|다시는 문전을 더럽히지 않겠습니다|좁은 틈으로 엿본 서양



국경을 초월해 지기知己를 사귀다

중국 지식인을 찾아서|그토록 찾던 사람들, 엄성과 반정균|목이 메일 뿐입니다|편지에 담은 진심|학문을 이야기하다|금기마저 허문 우정|강남 제일의 인물을 만나다|바다가 마르고 돌이 썩을 때까지|돌아오는 길, 그리고 사람|담헌이 북경에서 구입한 것



담헌이 만든 길

여행이 남긴 것|마지막 편지를 받기까지|뜻밖의 논쟁|새로운 세상을 꿈꾸다|머물고자 하는 사람,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



여행을 마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우정<...(하략)

作者简介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조선의 여행기라면 단연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조선 후기 지식인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여행기는 따로 있다. 담헌 홍대용의 『연기』가 그것이다. 『연기』는 1765년 11월 서울을 출발해 1766년 1월과 2월을 중국 북경에서 머물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기까지, 매일 매일 경험한 것들을 빠짐없이 기록한 여행기이다. 홍대용은 청나라를 여행하고 『연기』와 『을병연행록』이라는 두 개의 연행록을 남겼다. 『연기』는 한문으로 쓴 것이고, 『을병연행록』은 어머니와 아녀자도 읽을 수 있도록 한글로 다시 정리한 것이다. 홍대용 이전에도 연행록이라 불리는 청나라 여행기는 많았는데, 『연기』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시대 대표 한문학자인 강명관은, 홍대용의 두 여행기를 꼼꼼히 살펴 이 여행기가 왜 당시 조선 지식인들에게 큰 논란거리가 되었는지, 그것이 이후 조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나아가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를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파헤친다. 그리고 한국인이 고전이라고 여기는 『열하일기』나 『북학의』 같은 책도 연기가 있었기에 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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